외부활동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2024년 5월 27~30일 3박4일간 제주도에서 '희망 사랑의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 참여기관은 비젼하우스,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희망박달홈, 희망목감홈, 희망재가팀, 법인사무국으로 총54명의 희망나누리의 산하 기관들이 모여 함께 여행하며 사랑을 나누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진행하였다. 캠프 3박4일 일정동안 휴애리, 가파도, 에코랜드, 한림공원, 함덕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제주의 경관을 감상하였고, 더마파크 공연, 족욕, 레일바이크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고, 다양하고 

맛있는 제주도의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희망사랑의캠프를 참여한 장애인들은 최고로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매년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봉사자들도몸은 힘들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내년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희망사랑의캠프는 1991년부터 시작되어
32회째 진행되었으며 연인원 2,610명이 참여한 장수프로그램이다.
윤형영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안전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도와준 자원봉사자와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내년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가능하다면 해외 캠프를 진행해보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번 캠프로 인해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역할을 해 낼 수 있다는
장애인식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보였다. 희망나누리는 소외계층긴급지원, 희망바람나눔, 희망산타나눔, 장애인식개선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비젼하우스, 희망목감홈, 
다누리주간보호센터 등 직영(수탁)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2009년에 설립한 시흥시 토종 장애인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정미옥 기자(ocarina65@hanmail.net)-
[출처] 희망나누리 ‘희망 사랑의 캠프’ 특별한 제주여행|작성자 다빈영상미디어

'다함께 꿈꾸는 세상' 안성팜랜드 현장학습체험

안양시는 공동생활시설 거주자 대상 평생교육 ‘다함께 꿈꾸는 세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경기도 안성 팜 랜드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다함께 꿈꾸는 세상’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숙자 등이 거주하는 공동생활시설을 찾아가 진행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희망박달홈 등 6개 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신체적·환경적 어려움으로 평생교육시설 이용에 제한이 많은 이의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기존의 익숙한 장소를 벗어나 자연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심신의 힐링과 참여자 간 이해와 배려, 협동심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총 3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예쁘게 물든 단풍의 화려함에 탄성을 지르며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직접 호밀 빵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말과 양에게 먹이를 주고, 타조와 젖소 등 다양한 동물의 특성을 배워보는 동물과의 교류 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개와 오리, 돼지 등 소동물들이 보여주는 공연을 관람할 때는 박수치고 웃으며 평소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최대호 시장은 "자연 속에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경험은 즐거움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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